데이터 전문 기업 헥토데이터는 자사 '인공지능(AI) 예제코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헥토데이터는 지난 2월 선보인 AI 예제코드 서비스에 개발언어 6종을 신규 추가했다.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로 범용성이 높은 총 9종의 개발언어를 지원해 다양한 개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AI 예제코드는 자산관리, 헬스케어, 금융거래 등 다양한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서비스를 연동할 때 개발자가 참고할 수 있는 코드를 AI가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다. 고객사가 연동을 원하는 헥토데이터의 API 상품을 선택하면 데이터를 불러오는데 필요한 핵심정보(필수입력값)를 AI가 자동으로 반영하고, 실행 가능한 예제(샘플)코드까지 제공한다.

고객사는 서비스 개발 환경에 맞춰 예제코드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API 연동 구조를 빠르게 파악해 코드 생성과 테스트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헥토데이터에 따르면 예제코드 생성 건수는 개발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달 17일 기준 누적 생성 건수는 약 700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용 API는 개인·법인 계좌정보 빠른 조회, 은행 수시입출 거래내역 조회, 개인·법인 대출 거래내역 조회 등 금융 관련 상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헥토데이터는 'AI 예제코드' 서비스를 통해 개발 초기 단계에서 고객사의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비전문가도 API 연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I 예제코드 서비스는 개발자가 API 연동 구조를 빠르게 이해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사의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 API 상품과 개발언어를 지속 확대하고, API 개발 가이드를 고도화해 데이터 연동 편의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