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무역안보관리원과 함께 '2026년 정보보호 기업을 위한 전략물자 수출통제 및 해외인증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ISIA 제공

국내 기업들이 강화되는 글로벌 수출통제와 해외 보안 인증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무역안보관리원과 함께 '2026년 정보보호 기업을 위한 전략물자 수출통제 및 해외인증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국가별 수출통제 강화에 대응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인증·규제 대응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 ▲전략물자 판정 및 통관 ▲미국 연방 조달시장 및 GSA MAS 제도 ▲SOC2 등 미국 보안 인증 제도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 외부에서는 무역안보관리원의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전략물자 판정과 CP 준비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했다.

KISIA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의 전략물자 수출통제 및 글로벌 인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정보보호 산업의 해외 진출은 단순히 좋은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 이외에도 복잡한 국제 규제‧인증 체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국내 보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법적·제도적 걸림돌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