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스패로우는 중동,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에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솔루션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금융, 사물인터넷(IoT)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연달아 고객사를 확보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스패로우는 이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대형 은행에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통합 솔루션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를 공급, 중동 금융 보안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중동 금융 시장은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분석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운영까지 공급망 전반의 보안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는 중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IoT 기업이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 도구 '스패로우 SAST'를 지난달 도입했다. 연초 말레이시아 산하 공공기관도 고객사로 확보했다. 해당 기관은 현지 정부의 사이버 보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각 지역에서 거둔 결실들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스패로우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