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G전자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연 팝업스토어에서 관램객이 워시타워와 스타일러를 살펴보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고유의 '집들이' 콘셉트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K-컬쳐에 관심이 높은 지역에 한국 문화를 반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해 주요 제품을 알린 것이다.

LG전자는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서 '집들이 by L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라이프스타일과 K-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팝업 스토어로 꾸미고 고객들을 초대한다.

LG전자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 중인 '어나더사이공'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현관·주방·거실·드레스룸 등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러닝·뷰티·소셜 교류·휴식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K-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해 LG전자의 AI 가전이 만드는 편리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태국·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유튜브 등을 통해 현장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K-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현지 고객들과의 고객경험 접점을 늘릴 것"이라며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을 효과적으로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전자는 지난달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액 20개국 거래선과 언론을 초청해 개최한 신제품 소개 행사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LG InnoFest 2026 APAC)'에서도 K-드라마 속 공간을 모티브로 전시장을 조성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 고객들도 LG전자의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며 일상 속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경험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