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과 관련해 "개별 고객 수주 규모나 계약 조건, 구체적인 매출 인식 시점은 보안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초기 단계인 2025년 수주는 전년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칠러 사업도 2027년 매출 1조원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데이터센터용 HVAC 사업은 상업용과 달리 벤더 등록 등 선행 단계가 필요해 접근이 제한적이지만, 해당 절차를 통과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수주와 매출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주 이후 납품까지 리드타임은 표준 칠러 기준 약 6개월, 대형 맞춤형 장비는 약 9개월 수준"이라며 "핵심 부품 내재화와 표준 설계를 통해 리드타임 단축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