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사용자의 여행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 월렛 여행' 서비스를 출시한다.

삼성 월렛 여행은 비행기 탑승권, 호텔 예약 정보, 테마파크·스포츠 경기 입장권 등 여행 관련 정보를 삼성 월렛 앱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능이다. 여러 앱과 플랫폼에 흩어져 있던 일정을 한곳에 모아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삼성 월렛에서 여행 항목을 만든 뒤 '트립 타임라인'을 통해 시간과 위치 기반으로 분류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을 추가하거나 메모 기능으로 관련 링크와 정보를 기록할 수도 있어 여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해 호텔·항공권 예약 확정서, 액티비티 투어 티켓 등을 삼성 월렛에 바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협력사를 확대해 제공 가능한 여행 정보를 넓힐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지갑이 결제 수단을 넘어 신분증, 티켓, 예약 정보까지 담는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본다. 여행 과정에서 앱 전환을 줄이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하는 기능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녹스 기반 보안과 암호화, 생체 인증 기술을 적용해 기기 소유자만 여행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여행 정보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며 여행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