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가 운영하는 환급 플랫폼 '삼쩜삼'의 병원비 환급 서비스 누적 신청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
자비스앤빌런즈는 27일 삼쩜삼 병원비 환급 서비스 누적 이용 고객 수가 45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이용 건수도 150만건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5년 1개월 만에 거둔 결과다.
특히 지난해 9월 말 인슈어테크 기업 마이크로프로텍트를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성장세가 가팔라졌다. 삼쩜삼 편입 이후 6개월 동안 약 1600억원의 추가 환급 신청액을 기록해, 인수 이전 약 4년 6개월간 누적 실적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청구 과정을 하나의 앱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점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UI·UX 개선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운영 프로세스를 완전히 재설계해 불필요한 단계를 줄였다. 또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도입하고 수기 확인 절차를 자동화해 서류 처리 속도를 높였다고 한다.
이달 말부터는 환급 진행 상황도 세분화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 후 내 환급금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경희 자비스앤빌런즈 PM은 "30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고객 분들께 돌려드렸다는 데 큰 보람과 의미를 느낀다"면서 "더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