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는 IBK기업은행의 베트남 법인 설립 IT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IBK 글로벌 시스템을 기반으로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도입부터 데이터센터(DC) 및 재해복구(DR) 체계 설계·구축까지 포함하는 사업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DXC 테크놀로지와 손잡고 현지 규제와 금융 보안 요건을 반영한 표준 아키텍처를 설계할 예정이다.
또 단계별 구축과 통합 테스트를 거쳐 안정적인 운영 전환까지 수행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구축 단계부터 가용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모듈화와 자동화 운영 체계를 적용해 향후 서비스 확장과 디지털 전환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금융 분야 레퍼런스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통·제조 등 주요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을 동남아 사업의 거점으로 삼아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베트남 법인장은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IBK기업은행 베트남 법인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