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 가격이 최대 43% 인상된다. 중동발 공급망 불안과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IEK)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5 콘솔의 국내 소비자 가격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니에 따르면 PS5 기본 모델은 기존 74만8000원에서 94만8000원으로 약 27% 인상된다.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에디션은 59만8000원에서 85만8000원으로 43% 오른다. 성능 개선 모델인 PS5 프로는 111만8000원에서 129만8000원으로 약 16% 상승한다. 인상된 가격은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영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도 4월 2일부로 PS5 소비자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회사 측은 당시 글로벌 경제 환경 전반에서 비용 압박이 지속됨에 따라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내 가격 인상 역시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