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황금연휴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로밍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고, 2030 고객을 대상으로 '첫 로밍 7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바로(baro)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동일 요금으로 최대 16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고,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뒤에도 최대 1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바로 6GB' 등 기존 요금제 4종과 만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바로 YT 7GB' 등 4종이다.
특히 새로 선보인 '바로 48GB'와 '바로 YT 49GB'는 프로모션 기간 중 각각 64GB, 65GB로 확대 제공된다. 두 요금제는 9만9000원에 30일간 이용 가능해 장기 체류자나 한 달 안에 여러 차례 해외에 나가는 고객에게 유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36개월 내 T로밍 이용 이력이 없는 1986~2006년생 고객에게는 '첫 로밍 7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고객은 바로 및 바로 YT 요금제를 1회에 한해 정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가족 여행객은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가족로밍'도 활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전 세계 195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바로 요금제 누적 이용 고객이 지난 19일 기준 1567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5월 연휴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커지면서 통신 3사의 로밍 혜택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