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및 차량용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 '보스반도체'가 오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오토 차이나(Auto China 2026,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구장 약 50개에 달하는 38만㎡ 규모의 역대 최대 수준으로 개최되며 전 세계 완성차 및 모빌리티 기술 기업들이 총집결한다. 보스반도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율주행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구현에 필수적인 AI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이를 로봇 등 다양한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보스반도체는 독자 개발한 고성능 AI 가속기인 'Eagle-N' 기반의 데모를 전격 공개한다. 이번 데모는 x86 및 ARM 기반의 서로 다른 시스템 환경과 연동되는 형태로 구현돼 다양한 아키텍처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동작하는 높은 호환성과 연산 구조를 입증할 예정이다.
차량용 AI 반도체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인지·판단·제어 역량은 로봇과 같은 피지컬 AI 시스템에서도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보스반도체는 이러한 공통 분모를 바탕으로 차량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기술 구현 역량을 데모를 통해 직접 증명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