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워크숍에 초청돼 아시아 주요국 정책 결정자를 대상으로 산업 인공지능(AI) 전환 전략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마닐라 ADB 본원에서 열렸으며, 필리핀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아시아 주요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의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구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NC AI는 'Innovation with NC AI'를 주제로 단독 세션을 진행하고, 제조·국방·유통·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서 효율을 높인 AX(인공지능 전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산업 현장의 공정과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풀스택 AI 솔루션을 통해 실제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개선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피지컬 AI와 월드모델 기반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확장 전략도 공개했다. 물리 환경을 이해하고 제어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AI 모델을 해외 시장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NC AI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 없이도 적용 가능한 AI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컴퓨팅 자원이 제한된 국가에서도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AX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아시아 전역으로 기술과 노하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