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26 상생협력 DAY'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경기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열렸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를 비롯한 경영진과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을 맡고 있는 홍성천 파인엠텍 회장을 비롯한 56개 협력사 대표 등 총 71명이 참석했다. ▲사업 전략 발표 ▲우수 협력사 시상 ▲수상사 사례 발표 등이 이뤄졌다.

이청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양산을 앞두고 있는 8.6세대 IT OLED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롭게 등장한 AI 디바이스까지 2026년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며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읽고 이를 보다 빠르게 기술과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홍성천 파인엠텍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혁신과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생협력 DAY'는 협력사와 화합을 도모하고 동반 성장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2012년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개최해 왔다. 작년부터는 회사별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성과 공유를 위해 '제품 전시'와 '사례 발표' 세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시상식에서는 2025년 생산 기술 및 공정 혁신, 지속 가능 경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7개 협력사가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