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가 전시되어 있다. /뉴스1

삼성전자는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결과로 갤럭시S24 울트라, 갤럭시 S25 울트라에 이어 3년 연속 이 평가 정상에 오르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성능, 신뢰도,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한 총점 88점으로 단독 1위를 기록했다. 갤럭시S25 울트라와 S24 울트라는 각각 87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애플 아이폰 16 프로 맥스와 17 프로 맥스, 갤럭시S25 플러스는 86점으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26 울트라가 디스플레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배터리, 내구성, 사용 편의성 등 10개 성능 평가 항목 중 7개 분야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6.9형 대화면 제품임에도 배터리 사용 시간이 51시간 30분으로 테스트 대상 가운데 가장 길었고, 상위 30개 제품 중 배터리 부문 만점을 받은 유일한 모델이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모바일 업계 최초의 내장형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와 개선된 방열 구조를 탑재해 AI 처리 성능과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또 30분 만에 최대 75%까지 충전 가능한 초고속 충전과 전문가용 영상 코덱 APV를 지원하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해외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영국 위치, 프랑스 크 슈아지르,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 스페인 OCU 등 유럽 주요 소비자단체 평가에서도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는 GSMA가 주관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베스트 인 쇼'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NCAA와 다년 파트너십을 맺고 필라델피아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드론쇼와 팬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영국 등 유럽 시장에서는 사생활 보호 기능을 앞세운 맞춤형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