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19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직원 4700여명에게 지급한다.
엔씨는 총 8만576주의 자기주식을 처분해 회사 및 자회사 직원 4708명에게 지급한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13일 종가 기준으로 1주당 23만9000원이다. 총 처분 예정 금액은 192억5766만원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에 따른 조치다.
엔씨는 이번 자기주식 처분 목적에 대해 "주주 및 기업가치 신장을 위한 직원 동기 부여 보상"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는 오는 24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보너스는 소속이나 직급에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1인당 10주씩 지급되며,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브 서비스 조직은 이보다 많은 물량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는 이번 처분 규모가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0.37% 수준이고, 지급 대상자 계좌로 직접 입고되는 만큼 주식 가치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