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캐나다 로봇 인공지능(AI) 기업 M2M Tech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피지컬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대화형 AI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M2M Tech의 로보틱스 아키텍처에 결합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피지컬 AI 구현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M2M Tech는 엣지 추론과 에이전틱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로봇 AI 솔루션 기업으로, 대규모 피지컬 AI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은 이스트소프트가 'MWC 2026'에서 확보한 협력 기회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사례다.
양사는 최근 '엔비디아 GTC 2026'에서 첫 협업 결과물을 공개했다. M2M Tech 부스에서는 '페르소 인터랙티브 SDK'를 적용한 로봇 AI 데모가 시연됐으며,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AI 휴먼이 로봇 팔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특히 로보틱스 시뮬레이션 플랫폼 '엔비디아 아이작 심'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AI 휴먼이 개입된 로봇 동작을 구현하고, 몰입형 가상현실(VR)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기계 중심 로봇에서 나아가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형태의 로봇 AI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스트소프트는 향후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M2M Tech의 엣지 AI 플랫폼과 로보틱스 시스템에 통합해, 로봇이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업은 디지털 트윈 기반 피지컬 AI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페르소 인터랙티브의 적용 영역을 현실 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