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 여의도 사옥./뉴스1

LG전자가 연구·전문위원 선발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선발에서 연구위원 15명, 전문위원 7명을 뽑았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연구개발(R&D)·생산·품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 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독립된 업무 환경과 별도 처우를 받는다.

후보자 추천부터 전문성 및 역량에 대한 심층 리뷰, 최고경영진 주관 선발 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직무별 전체 1% 수준에 해당하는 소수 인원만이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된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인재를 포함하면 LG전자에서 총 222명이 연구·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 연구위원 선발은 미래 준비 차원에서 중점 육성 중인 분야에 집중됐다. 김정섭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소자재료연구소 연구위원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활용되는 차세대 냉각 솔루션 개발을 주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동욱 VS사업본부 연구위원은 운전자 시선에 따라 초점을 조절하는 초경량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등 광학 기술 기반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노마 ES사업본부 연구위원도 신임 연구위원으로 선정됐다. 그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실제 장비 없이도 제품 성능과 제어 알고리즘을 검증할 수 있는 AI 능동 제어 분야 연구를 주도해 왔다.

올해 전문위원은 특허·상품 기획·디자인·품질 등 직군에서 전문 역량과 성과를 입증한 인재가 선발됐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직무 분야의 전문성, 성과와 보유 역량의 전략적 중요도 등을 감안해 매년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하고 있다. 연구개발 직군은 연구위원으로 선발해 미래 준비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할을, 그 외 전문 직군은 전문위원으로 선정해 전사 차원의 과제를 주도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