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핵 해킹방어대회 2026' 1위 수상자 SK쉴더스 EQST Lab팀 이동주 선임./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드림핵 해킹방어대회(Dreamhack Invitational 2026)'에서 화이트해커 그룹 EQST 소속 이동주 선임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닷핵 컨퍼런스 2026(.HACK Conference 2026)'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는 CTF(Capture The Flag)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웹 보안, 시스템 취약점 공격, 프로그램 분석, 암호 해독, 블록체인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동주 선임은 약 900명이 참여한 예선에서 상위권으로 본선에 진출한 뒤, 본선에서 고른 실력을 발휘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암호 해독과 블록체인 보안 분야의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며 총 2225점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입증했다. 최근 대회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제한되는 환경에서도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동주 SK쉴더스 EQST Lab팀 선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신 공격 기법을 검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안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대표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뜻깊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