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일본 최대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로부터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부품 우수성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가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전장 사업의 저변이 넓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에서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최근 도요타로부터 '2025 품질 성능 성과 인증'을 획득했다. 자동차용 부품 중 실시간 데이터 전송, 원격 진단, 무선 업데이트(OTA) 등 커넥티드 차량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데이터 통신 모듈(DCM) 신뢰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해 관련해 "품질 타협 없이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고, 필수적인 수준의 신뢰성을 전달했다"며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를 지원하기 위한 커넥티비티 설루션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내비게이션 박스 공급을 시작으로 도요타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는 도요타 전체 판매 실적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인 북미를 중심으로 첨단 텔레매틱스(차량용 통신모듈) 설루션 공급을 확대하며 협력 관계를 두텁게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