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지난 6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공유차 서비스의 실증 시승회를 개최했다. / 쏘카

쏘카는 지난 6일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산업의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율주행 공유차 실증 서비스 시승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쏘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인 '자율주행 레벨4/4+ 공유차 서비스 기술 개발' 국책 과제의 성과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임원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이 직접 차량을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거나 이용자가 특정 장소를 방문해 차량을 대여·반납해야 하는 렌터카 서비스의 제약을 자율주행 기술로 해소하는 실증 모델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고 쏘카 등이 공동 수행 중인 범부처 연구개발사업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의 핵심 시스템을 체험했다. 해당 기술은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차량이 자율주행으로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이용이 종료되면 스스로 반납 장소나 차고지로 이동하는 모델이다.

시승은 자율주행 차량으로 개발한 토레스EVX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화성시 자율주행 리빙랩 일대 약 4.5km 구간을 주행하며 앱-운영 서버-자율주행 간 연동 적합성을 확인했다.

고재욱 쏘카 대외협력유닛 실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특정 기업의 성과를 넘어 모빌리티 생태계 전체가 마주하고 함께 준비해야 할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라며 "쏘카는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자율주행 기술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렌터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자율주행 시대의 상생 모델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