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금융 분야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IBK시스템과 협력한다.
LG유플러스와 IBK시스템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IBK시스템 본사에서 '금융 특화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현권익 IBK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과 IBK시스템의 금융 도메인 역량을 결합해 '금융 특화 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금융 특화 AI 서비스는 실제 금융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형태로 구현된다. 금융사의 업무 효율성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특화 AI 서비스 개발에는 LG유플러스의 B2B(기업간거래) AX(AI 전환) 플랫폼이 활용된다. 이 플랫폼은 기업형 워크 에이전트 기반의 지능형 업무 혁신 체계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생성형 AI '엑사원(EXAONE)'을 최적화한 모델을 탑재하고 있어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
특히, B2B AX 플랫폼은 에이전트 코어, 지식관리시스템(KMS), LLMOps(초거대언어모델 운영) 등 AI 에이전트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자체 개발해 통합 패키지로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양사는 해당 플랫폼에 IBK시스템의 금융 업무 전문성 및 운영 기술을 접목한다.
양사는 금융 업무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목표로 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금융 서비스 공동 기획 및 사업 협력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금융권 서비스 상품화 및 공동 마케팅 ▲차세대 지능형 금융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