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뉴스1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504억달러(약 75조5000억원)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낸드) 모두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D램은 370억달러(약 55조4000억원), 낸드는 134억달러(약 20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전방위로 메모리 수요가 거세 범용 D램에서 높은 가격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이는 공급 물량 확대가 가시화하는 2027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삼성의 실적은 2분기 더 높아지고, 2026년 연간 실적 또한 역대급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 133조원, 잠정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4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고, 범용 D램에서도 1위 공급업체로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