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모델이 게이밍 헤드셋 'JBL 퀀텀 950'을 사용하고 있다./하만

삼성전자 자회사의 하만이 JBL 브랜드 게이밍 오디오 라인업 퀀텀(Quantum) 시리즈 헤드셋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JBL 퀀텀 950·650·250로 구성된다. 출고가는 ▲950 모델 44만9000원 ▲650 모델 23만9000원 ▲250 모델 9만9000원이다.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JBL 퀀텀 950은 50㎜ 카본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일본 오디오협회(JAS)가 정의한 고음질 음향 기기 표준(Hi-Res)을 충족한다. 하만은 JBL 퀀텀 950에 ▲퀀텀 엔진 ▲퀀텀 스페이셜 사운드 ▲3D 헤드 트래킹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 측은 "고주파 응답이 강화돼 발소리·재장전·위치 이동 등 게임 내 미세한 사운드까지 정확히 전달한다"고 전했다.

JBL 퀀텀 950은 경량 설계와 해먹 헤드밴드가 적용됐다.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서스펜션 구조로 무게를 고르게 분산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기존의 4㎜에서 6㎜로 커진 카디오이드 붐 마이크를 탑재했다. AI 노이즈 리덕션 기능은 팀원들이 키보드나 다른 배경 소음이 아닌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준다. JBL 퀀텀 950은 핫 스왑 방식의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 배터리를 교체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전용 베이스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수 있다. 2.4㎓ 무선, 블루투스 5.3 유선 연결을 지원한다.

JBL 퀀텀 650은 플래그십 기능 중 핵심 요소를 보다 합리적인 구성으로 제공하는 모델이다. JBL 퀀텀 스페이셜 사운드, 50㎜ 카본 다이내믹 드라이버, 핫 스왑 배터리 지원 등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다. 2.4㎓ 무선, 블루투스 5.3 유선 연결 기능도 갖췄다. JBL 퀀텀 250은 50㎜ 카본 다이내믹 정밀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그레이스 고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은 "JBL 퀀텀은 차세대 게이머의 취향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된 모습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며 "경쟁 제품에서 이 정도 수준의 음향 기술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