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일본 게임 개발사 '언바운드' 지분 전량을 취득해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언바운드는 '바이오하자드(Resident Evil)' 시리즈를 비롯해 '데빌 메이 크라이', '사이코 브레이크' 시리즈, '오카미' 등 세계적인 히트작 개발 경험을 보유한 미카미 신지를 중심으로 베테랑 개발진이 참여한 PC·콘솔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시프트업(462870)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최정상급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PC·콘솔 기반의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향후 언바운드 신작 퍼블리싱(유통·배급)을 직접 담당해 자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언바운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독창적인 PC·콘솔 기반의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개발 중이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미카미 신지 대표를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진이 모인 언바운드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수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고, 시프트업의 글로벌 개발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카미 신지 언바운드 대표는 "현역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김 대표와의 강한 시너지를 느끼고 있으며,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한다"며 "양사가 한마음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