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 '프리미어밴'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어밴은 넉넉한 공간을 기반으로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거나 짐이 많은 상황에 적합한 서비스다. 최대 5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30인치 캐리어 기준 최대 4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우버택시는 "이번 서비스는 공항 이동과 여행, 골프 등 증가하는 가족·단체 이동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우버 앱 내 차량 옵션에서 프리미어밴을 선택해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전확정요금제'로 운영된다. 탑승 전 앱에서 확인한 요금이 그대로 결제되는 방식으로, 교통 체증이나 경로 변경에 따른 요금 변동 불안을 해소했다.
우버 택시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 '우버 원' 회원에게는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우버 원 크레딧'으로 적립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어밴은 서울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탑승 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는 예약 기능도 순차적으로 도입해 공항 이동 등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국내외 이용자들의 이동 패턴이 다양해지고 특히 관광객을 중심으로 단체 이동과 넉넉한 적재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어밴을 출시하게 됐다"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승객과 기사 모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