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는 손면석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제 전환은 연초 발표한 '2026년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 도약' 전략의 일환이다. 위메이드맥스는 5대 핵심 스튜디오 체제를 기반으로 장르·플랫폼·지역별 분산 성장 구조를 구축해 왔으며, 핵심 지식재산권(IP)과 전략 프로젝트에 대한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전략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길형 대표는 각자대표 체제에서 물러나 위메이드맥스 이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유지하며 자회사인 라이트컨 경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라이트컨은 캐주얼 장르에 주력하는 개발 스튜디오로, 현재 '윈드러너' IP 기반 신작과 로그라이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박정수 위메이드넥스트 대표는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한다. 회사는 후임으로 '미르5'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성정국 개발이사를 위메이드넥스트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성정국 이사는 '미르4' 프로듀서(PD)를 역임하며 미르 IP 개발을 이끌어온 핵심 개발자로 평가받는다. '미르5'는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방향 점검과 전략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매드엔진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넥스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라이트컨 등 5대 핵심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매드엔진은 트리플A급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탈(TAL)',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2(가제)', 서브컬처 장르 'MO TF' 등 차세대 글로벌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메이크 드라마: MAD', '헌드레드노트', '노아' 등 서브컬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이번 체제 전환은 책임 경영 강화와 역할 재정렬을 통해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각 스튜디오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IP와 전략 프로젝트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