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휘센 뷰' 에어컨의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2026년형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I(이하 뷰I)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더 많은 고객이 인기 모델인 휘센 뷰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선택지를 넓힌 실속형 모델"이라며 "쉬운 관리와 편리한 AI 바람,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뷰 케이스 등 차별점"이라고 했다.
휘센 뷰I의 가격은 2in1 기준 335만~392만원, 휘센 쿨프로는 2in1 기준 235만~287만원이다. 구독 이용 시 월 요금은 뷰I 4시리즈 2in1 기준 8만2900원, 쿨프로 4시리즈 2in1 기준 7만1900원(6년 기준)부터 쓸 수 있다.
휘센 뷰 시리즈는 2024년 처음 출시된 에어컨 모델이다. 작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86% 넘게 성장했다. 같은 기간 LG전자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의 절반에 달한다. 지난 1월 출시한 2026년형 뷰I 프로(6 시리즈) 역시 2월까지의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뷰 시리즈는 나사 하나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에어컨을 열고 청소할 수 있는 '클린뷰' 기능을 갖췄다. 2026년 뷰I 제품에는 클린뷰 외에도 최상위 라인업에만 탑재됐던 기능들이 대거 확대 적용됐다. '레이더 센서'는 고객의 위치와 사용 패턴, 공간을 분석해 AI 바람이 알아서 온도를 조절한다. 설정 온도에 가까워지면 한쪽 바람이나 소프트 바람으로 자동 전환된다. 실내에 사람이 없음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외출 모드'로 전환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대 76%까지 줄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쾌적 제습' 기능은 온도를 과하게 낮추지 않고 습도 조절만으로 시원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전기 사용량도 기존 강력 제습 대비 36%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휘센 뷰 시리즈의 총 모델 수를 기존 다섯 개에서 여섯 개로 확대했다. 작년 처음 출시된 휘센 쿨 시리즈 역시 기류 조절이 가능한 '휘센 쿨프로'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장석훈 LG전자 ES사업본부 RAC사업부장은 "LG 휘센 뷰 시리즈는 클린뷰와 같은 고객 친화적 기능으로 판매 확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더해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