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 CI. /딥엘 제공

딥엘이 국내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8%가 업무에 실시간 음성 인공지능(AI) 번역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음성 AI 번역에 대한 필요성은 높게 나타났으나 실제 사용 비율은 35.8%에 그쳤다. 또한 응답자의 88.4%는 음성 AI 번역 사용 시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 유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9.8%는 외국어 소통 과정에서 감정이나 뉘앙스 전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으며, 메시지 전달의 어려움(69.0%), 의견 표현의 어려움(64.0%), 상대방 의도 이해의 어려움(63.0%), 대화 중단 경험(60.0%) 등이 뒤를 이었다.

음성 AI 번역이 필요한 업무 환경으로는 화상 회의(48.4%), 전화 통화(43.6%), 대면 회의(34.4%)가 꼽혔다.

도입 기대 효과로는 의사소통 정확도 및 이해도 향상(53.2%), 외국어 사용 부담 감소(52.0%),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흐름 개선(50.2%) 등이 제시됐다. 향후 사용 의향에 대해서는 82.6%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음성 AI 번역 솔루션 선택 기준으로 번역 정확도(58.8%), 실시간성(58.2%), 맥락 이해(54.4%), 보안 및 안전성(52.2%) 등을 꼽았다.

곤살로 가이올라스 딥엘 최고제품책임자는 "글로벌 협업 환경에서 실시간 외국어 소통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I 기반 음성 번역 기술이 업무 환경에서 활용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