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한 운영 성과를 13일 공개했다.

이날 지바이크는 성숙한 개인형 이동수단(PM) 주차 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한 '스마트 주차 안내 시스템'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8개월간 부정주차 현장이 접수될 경우 주차 기준을 어긴 이용자에게 9가지 상황에 따라 상세히 분류된 맞춤형 주차 가이드를 발송해 올바른 주차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이었다.

지바이크에 따르면 주차 가이드를 받은 이용자의 78.4%는 1회의 안내만으로도 주차 습관을 긍정적으로 개선했고 이후 재위반을 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이용자 대다수가 악의적으로 불법 주차를 한다기보다는 명확한 주차 기준이나 위치를 인지하지 못해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바이크는 버스정류장 인근, 점자블록 주변, 교통약자 보호구역, 건물 출입구 등 보행과 통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0여개 주차 기준을 운영하며 공유 모빌리티 이용 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안내받은 이용자의 78.4%, 총 1만6926명이 한 차례 안내만으로 주차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어떻게 주차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안내하는 작은 '넛지'가 대다수 이용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이끌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쿠는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와 함께 호흡하며, 도시와 상생하는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PM)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