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게임 디펙트(DEFECT) / 엔씨 제공

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 엔씨아메리카는 신작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의 글로벌 퍼블리싱(유통·배급) 판권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디펙트는 미국 게임 개발사 엠티베슬(emptyvessel)이 개발 중인 택티컬 1인칭 슈팅 게임(FPS)이다. 엔씨는 지난해 5월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디펙트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PC를 포함한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AI)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도시를 배경으로 4인 1조로 구성된 4개 팀이 동시에 경쟁하는 PvP((이용자 간 대전) 스쿼드 전투가 특징이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엠티베슬은 지난 2023년 설립됐다. 둠, 퀘이크, 콜오브듀티, 라스트 오브 어스, 보더랜드, 툼 레이더, 언차티드 등 다수의 'AAA급' 글로벌 흥행작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진이 설립했다. FPS와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IP(지식재산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에마누엘 파랄릭 엠티베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새로운 슈팅 타이틀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데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는 "디펙트의 전술적 근접전 중심의 게임플레이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FPS 시장에서도 높은 성공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핵심 개발진과 긴밀히 협력해 온 만큼 이번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