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는 HD현대오일뱅크의 멤버십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HD현대오일뱅크 멤버십 승인 및 관리 시스템의 백엔드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면 재설계하는 프로젝트다.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환경을 구축해 시스템 유연성을 확보하고, 대규모 트래픽에도 끊김 없는 안정성을 확보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세계I&C는 기존 인프라를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로 재설계하고, 흩어져 있던 데이터 가공 프로세스와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할 예정이다.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프로세스는 줄이고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체적인 시스템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기존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도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다. 거래 내역, 회원 정보 등 데이터 정합성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 데이터 관리 체계를 확보하게 된다.

이밖에 중앙 집중형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시스템 운영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장애를 조기 탐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선철 신세계I&C 시스템통합(SI) 담당 상무는 "HD현대오일뱅크 멤버십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고객 이용 경험을 극대화시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