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그로우업 톡앤톡 강연 현장 Q&A 시간, (좌측부터)사회자, 스튜 작가./카카오엔터 제공

카카오창작재단은 웹툰·웹소설 예비 창작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제16회 그로우업 톡앤톡'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로우업 톡앤톡'은 카카오페이지 웹툰·웹소설 현업 작가들이 참여해 작법, 데뷔 과정, 연재 전략 등을 공유하는 무료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작자뿐 아니라 신인·경력 창작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시작해 3년차를 맞았다.

이번 강연에는 양치기자리, 화람, 스튜 작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연재형 서사 구조 설계, 장르별 캐릭터 구축, 데뷔 이후 커리어 관리 전략 등 현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실제 작업 콘티와 제작 과정, 연재를 위한 작업 루틴과 자료 조사 방식 등을 소개했다.

스튜 작가는 "예비 창작자 시절 강연을 들었던 경험이 이번 참여의 계기가 됐다"며 "창작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카카오창작재단은 2026년 창작 지원 사업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예비 창작자 대상 무료 온라인 강의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는 스토리 강연을 실무 중심 심화 과정으로 재편하고, 음악 분야 강연을 추가해 총 30차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그로우업 톡앤톡'은 스토리·음악 분야 정례 포럼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웹툰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인디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및 페스티벌 출연 지원, 한국대중음악상 타이틀 스폰서십과 신인 아티스트 창작 지원 등 음악 분야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카카오창작재단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창작자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창작 생태계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