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올해 월드컵 대회의 보편적 시청권 확보를 위한 조치에 대한 질의에 "올해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보편적 시청권 확보를 위한 중계권 재판매를 위해 행정 지도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각 방송사 간에 재판매 협상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JTBC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와 관련해서는 "제도적 개선 방안은 검토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시청권이 제약받았다는 부분에 대해 지난 업무 보고 때도 개인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고 했다. 이어 "제도적으로 고시나 법령 개정은 위원회가 구성돼야 하는 부분이 있어 구성되는 대로 이 부분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방미통위 업무 보고에서도 "현행법상 방송사 간 중계권 협상을 강제할 법적 근거가 아주 제약적이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법 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