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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는 지난해 일본을 포함한 해외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연간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파이오링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8% 증가한 54억원으로 집계됐다.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매출이 큰 폭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각종 보안 사고 대응 수요가 급증한 데 따라 보안 수요도 늘었고, 차세대 성장 동력인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이런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파이오링크는 주당 36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4%, 배당성향은 30% 수준이다. 올해는 '고배당 기업 요건'이 충족돼 배당소득 과세특례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주주의 실질적인 세후 수익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최근 정부와 기업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어 올해도 네트워크 인프라와 보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정부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발맞춰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주주 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