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 대비 2%대 중반에 머물며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각)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5%를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라 역시 예상치를 하회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동월 대비 2.5% 상승해 2021년 3월 이후 4년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로 집계됐다.
근원 CPI의 전년 및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