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판교 사옥 / 안랩 제공

지난해 보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안랩의 실적이 개선됐다.

안랩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2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2% 늘어난 3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59% 증가한 515억원이었다.

안랩은 "2025년에는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고루 성장한 가운데, 보안 환경이 복잡해지고 공격 양상이 고도화되며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과 관리형 탐지 및 대응(MDR)을 중심으로 한 보안 운영 수요가 크게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Rakeen)'에서 하반기 주요 제품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속(ZTNA) 기반 차세대 방화벽 솔루션 '라킨 NGFW',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라킨 IPS' 등 네트워크 제품군이 의미 있는 판매 성과를 거두며 해외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