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가 성남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모빌리티 허브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AI 기반 주차 관리와 카셰어링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모빌리티 인프라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종합운동장 내 약 1931㎡ 규모로 조성됐다. AI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과 카셰어링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복합 거점으로, 모란역 인근에 위치해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역할을 맡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주차 솔루션 'Ai-PAS(AI Parking Assistance System)'를 실외 주차장에 상용화했다. Ai-PAS는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1대로 최대 12면의 주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차량 번호 인식률은 99.9% 이상을 기록했다.
회사는 향후 자율주행차 도입이 확대될 경우, 차량과 주차 시스템 간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통해 무인 발렛파킹과 최적 주차 경로 안내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회사 하이파킹이 운영 중인 1400여개 주차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재 감지와 보안 감시 등 기능 고도화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모빌리티 허브센터에는 총 45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됐으며, 이 가운데 10면은 카셰어링 전용 구역으로 운영된다. 휴맥스모빌리티 자회사 피플카가 운영하는 투루카 편도 카셰어링 차량이 배치돼, 성남시 내는 물론 수도권 전역에서 자유롭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AI 기술과 다양한 이동 서비스가 결합된 교통 인프라"라며 "성남시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정책에 맞춰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