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2월 중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Abyssdia)'를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캐릭터 중심 서사와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앞세운 서비스 전략을 11일 소개했다.
10일 경기도 판교 NHN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원주 링게임즈 PD와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이 참석해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주요 시스템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시연이 진행됐다.
'어비스디아'는 차원의 균열 '어비스 슬릿'으로 세계가 붕괴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세상을 조율하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 '조율사'와 미소녀 캐릭터들이 혼란을 정화해 나가는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소속과 목적, 개별 스토리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구조다.
출시 시점에는 총 20명의 '뱅가드' 캐릭터가 공개된다. 캐릭터별 전용 OST와 프로모션 영상, 성우 보이스를 적용해 서사 몰입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투는 4인 공투 기반의 태그 액션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전투 중 캐릭터를 교체하며 연속적인 속성 연계를 활용할 수 있다. 4명의 스킬을 순차적으로 연계하면 발동되는 '하모닉 스트라이크'가 핵심 전투 요소로 제시됐다.
콘텐츠 구성도 이용자 성향에 맞춰 다각화했다. 보스레이드 기반 경쟁 콘텐츠 '어비스 인베이더'와 도전형 모드 '인피니티 어비스'를 통해 성장과 성취 요소를 강화했다. 캐릭터와의 유대감을 강조한 식사 데이트 콘텐츠 '같이 먹자'도 마련했다.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은 "'어비스디아'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독립적인 서사를 지니고, 이를 중심으로 확장되는 세계관 속에서 이용자들이 직접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게임"이라며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장기 서비스를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