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지난해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매출이 294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3%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6% 늘어난 181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11억원으로 29.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61.6%를 기록했다.
핵심 지식재산권(IP)인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견조한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경우 3주년 이벤트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사용자 수가 늘었고, '스텔라 블레이드'도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간 매출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1668억원, '스텔라 블레이드'가 115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시프트업의 매출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6% 감소한 371억원을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차기작 '프로젝트 스피릿'의 준비 현황을 포함한 정보를 연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 하에 안정적인 개발 궤도에 올랐다"라며 "글로벌 확장성을 고려한 차세대 플래그십 타이틀로 높은 완성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중장기 주주환원 방향성을 발표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