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매장 운영 데이터./ADT캡스 제공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매장 운영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안전 관리 점검이 필요하다고 10일 밝혔다.

ADT캡스는 2025년 설 연휴 기간 출동 데이터와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의 최근 2개년 보상 접수 사례를 종합 분석했다. 연휴 기간 매장 운영 환경 변화에 따라 사고 발생 빈도와 유형이 평소와 다르게 나타나는 점에 주목했다.

분석 결과, 설 연휴 기간 소상공인 매장의 일평균 출동 건수는 평소 대비 약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시간대에도 변화가 확인됐다. 평상시에는 심야 시간대 출동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설 연휴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낮 시간대 출동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상권 휴무 확대와 단축 운영 등으로 매장 관리 환경이 달라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종별 사고 유형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제조업은 접수된 사고 가운데 화재 비중이 82.6%로 가장 높았다. 음식점업은 화재 외에도 풍수해, 급·배수 누출, 유리 파손, 도난 등 다양한 사고 유형이 함께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장 관리 공백과 기상 요인, 설비 사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ADT캡스는 설 연휴 기간 매장이 장시간 비워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전 점검만으로도 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열기와 주방 설비 전원 차단 여부, 가스 밸브 점검, 급·배수관과 외부 시설물 상태 확인, 출입문과 유리창 잠금 여부 등 기본적인 사항을 연휴 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DT캡스는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제와 신속 출동 체계를 유지하며, 침입 신호는 물론 화재·누수 등 각종 이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에는 보상 서비스를 통해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설 연휴에는 보안과 안전 상황이 평소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연휴 전 기본 점검과 상시 관제 체계를 통해 소상공인이 명절 기간에도 매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