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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인공지능(AI) 스탠더드 익스체인지' 데이터베이스에 국내 AI 관련 정보통신단체표준(TTAS) 56건이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최근 AI가 국가·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면서, 국제 표준개발기구(SDO)들은 AI 표준 정보를 상호 공유·활용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ITU는 지난해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플랫폼 회의를 통해 전 세계 AI 표준을 한데 모아 공개·연계하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TTA는 이번에 '인공지능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 등 표준 32건과 '5G 단말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서비스 지원 기술'을 포함한 기술보고서 24건 등 총 56건을 등록했다.

협회는 이번 등재를 계기로 국내 AI 표준이 글로벌 표준 플랫폼을 통해 국제사회에 확산되고, 향후 국제 표준화 논의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