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나이트 크로우' 대표 이미지./위메이드맥스 제공

위메이드맥스가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14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8.5%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작 나이트 크로우의 실적이 연결 기준에 반영된 데다, 모바일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와 레거시 IP 실크로드의 글로벌 매출이 더해지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개발 인력 확충과 신작 준비에 따른 비용 증가, 연결 편입 영향으로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87억 원을 기록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누적 매출 6500억원을 넘어섰다. 로스트 소드 역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가며 연간 실적에 기여했다.

2005년 출시된 실크로드는 서비스 22년차에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실크로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주요 해외 시장이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캐주얼 디펜스 게임 악마단 돌겨억!도 국내 앱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성과를 냈다.

위메이드맥스는 2026년을 기점으로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본격 가동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