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지난해 매출이 3조원을 돌파했다.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성수 신사옥 이전 관련 비용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3조3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8% 감소한 1조54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8.9%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8.9% 급감한 24억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성수 신사옥 이전을 대비해 향후 4년간 사용할 재원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 816억원을 출연하는 등 일회성 비용이 일시에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