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핵심 키워드로 '확장(Expansion)'과 '진화(Evolution)'를 제시하고,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장단기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라이브 게임을 중심으로 한 IP 구조 고도화, 장르·플랫폼 다변화, 오프라인 경험 확대를 통해 쿠키런 IP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데브시스터즈는 약 500여 종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멀티 유니버스형 IP' 전략을 본격화한다. 각 게임이 독립적인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세계관 차원에서 연계되도록 설계해 IP 활용 효율을 높이고, 신규 캐릭터 도입과 신작 확장의 부담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핵심 타이틀인 '쿠키런: 킹덤'은 오는 3월 기존 스토리 1막을 마무리하고, 멀티 유니버스 구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사를 전개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의 교차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을 통한 장르·플랫폼 확장도 이어간다.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시작으로, 캐주얼 RPG '프로젝트 CC', 언리얼 엔진 기반 오픈월드 3D 액션 RPG '프로젝트 N' 등을 통해 모바일 중심 구조에서 PC·콘솔까지 플랫폼을 확장한다. '프로젝트 N'은 쿠키런 IP 20주년이 되는 2029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데브시스터즈는 전시, 팝업, 팬 페스티벌, e스포츠 등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쿠키런을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덕수궁 돈덕전 특별전과 전통문화 협업 사례를 계기로, IP 활용 영역을 게임 외 분야로 넓히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캐릭터 상품 판매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경험과 디지털 콘텐츠를 연계하는 구조를 통해 IP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올해는 신작과 IP 사업 확대를 통해 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확장과 진화를 중심으로 쿠키런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