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APJC) 리전을 이끌 새 리더로 리치 맥러클린(Richard McLaughlin) 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전임자인 피터 마스(Peter Marrs) 사장은 북미 지역에서 새로운 리더십 역할을 맡는다.
맥러클린 사장은 호주·뉴질랜드, 중국, 인도, 일본, 한국,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및 신흥시장(SAEM) 등 아태 전반의 비즈니스 전략과 영업을 총괄한다. 그는 델 글로벌 세일즈를 총괄하는 피트 트리치노(Pete Trizzino) 사장에게 보고한다.
맥러클린 사장은 최근까지 델 본사에서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글로벌 기업 고객을 담당하는 영업 조직을 이끌었다. 1999년 델에 합류한 뒤 미주 지역 부사장, 금융권 글로벌 영업 디렉터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델 합류 전에는 IBM/Tivoli, 컴퓨웨어(Compuware), 프린스턴 소프트텍(Princeton Softech), NCR 등에서 세일즈 리더로 근무했다.
트리치노 사장은 "맥러클린 사장은 글로벌 전문성과 고객 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성과를 거둬 왔다"며 "APJC 지역의 지속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APJC를 이끌어온 마스 사장에게 감사하며, 북미에서의 새로운 활약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맥러클린 사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APJC 지역에서 고객·파트너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델의 강력한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혁신 문화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AI를 적극 활용하고,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럿거스 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전기공학 학사, 럿거스대 뉴저지 뉴브런즈윅 캠퍼스에서 금융 전공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델은 맥러클린 사장이 조직 역량 강화와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도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