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부터)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정준호 SK증권 대표, 조은아 SK증권 IT인프라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NHN 제공

NHN클라우드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SK증권과 클라우드 및 AI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증권 주요 임원진과 NHN클라우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권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중장기 AI 전환 방향성과 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증권의 AI 역량 고도화 과정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도 공동으로 모색한다.

양사는 금융 산업의 AI 전환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삼기 위해 필요한 기술 환경을 함께 마련하고, 이를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 강화에도 협력한다. NHN클라우드는 금융권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SK증권은 금융 비즈니스와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금융권 내부망에 도입 가능한 SaaS 협업 서비스 두레이(Dooray!)의 도입도 함께 검토한다. 이를 통해 금융권 도입에 필수적인 엄격한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은 금융사의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금융권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고객의 업무 특성과 운영 환경에 보다 적합한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