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10대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이 많이 올라 올해 좀 더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간담회 관련 브리핑에서 코스피 5000 달성과 관련해 이재용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경제계는 10대 그룹이 5년간 270조원을 지방에 투자하고, 채용인원의 60% 이상을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채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전장 대비 1.13% 오른 16만9400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도 10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10월 27일 종가 10만2000원으로 10만원을 넘어선 뒤 전날에는 16만원을 넘는 등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