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카셰어링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연중 캠페인 '스트레스 프리(Stress-Free)'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전 과정에서 이용자가 겪는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쏘카는 예기치 못한 일정 변경이나 추가 비용 발생 등 이동 경험을 저해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카셰어링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의 첫 번째 서비스로 제주 여행객을 위한 '항공기 지연·결항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주행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차량을 이용하지 못한 시간에 대해 이용료를 환불하거나 일정 변경에 맞춰 이용 시간을 조정해준다. 항공편 결항으로 제주 방문이 취소되면 결제 금액 전액을 환불하고, 제주에서 내륙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이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만큼 차량 이용 시간을 무상으로 연장한다.
예를 들어 항공기 결항으로 여행을 취소한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제주 도착 항공편이 2시간 지연돼 차량 대여 시작이 늦어진 경우 해당 시간만큼의 이용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폭설 등으로 귀경 항공편이 지연되면 지연 시간에 맞춰 차량 이용 시간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 지역 쏘카존 차량을 '완전보장' 옵션으로 예약한 뒤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적용된다. 쏘카는 제주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항공기 지연·결항으로 인한 일정 차질과 예약 취소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쏘카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이용자 편의 강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도 진행해 왔다. 전기차 이용 시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주행요금을 면제하는 '전기차 주행요금 무료'와 차량 호출·반납 서비스 '부름' 이용 시 발생한 주차비를 환불해주는 '부름 주차비 보장' 등이 대표적이다. 캠페인 관련 혜택은 앱 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남궁호 쏘카 카셰어링부문장은 "이동 과정에서의 작은 불편이 전체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스트레스 없이 이동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