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공항 주차 사전예매'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항 주차 사전예매 서비스는 출국 전 공항 인근 주차장의 예약 가능 여부 확인부터 가격 비교, 결제까지를 모두의주차장 앱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김포공항 인근 21곳과 인천공항 인근 6곳 등 총 27개 제휴 주차장의 정보를 비교해 원하는 기간만큼 연박 주차권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다.
이용자는 모두의주차장 앱에서 공항을 선택한 뒤 출국·귀국 시간을 입력하면 주차장의 실내·실외 여부, 발렛·픽업·샌딩 서비스 제공 여부, 요금 조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휴 주차장은 명절과 같은 성수기에도 가격 변동 없이 동일한 요금이 적용돼 비용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쏘카는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공항 주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항공사의 터미널 재배치 영향으로 공항 내 공식 주차장뿐 아니라 인근 주차장까지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모두의주차장은 지난해 8월부터 공항 주차 사전예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약 5개월간 누적 거래 건수는 3000건을 넘어섰으며, 명절과 연휴 기간을 중심으로 예약 이용이 집중됐다. 평균 주차 기간은 김포공항이 3.4일, 인천공항은 5일 이상으로 나타나 장기 주차 수요가 안정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구정준 쏘카 거점제휴팀장은 "공항 이동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주차 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이용 패턴과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항 이용객의 이동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