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로고. /다쏘시스템 제공

다쏘시스템이 연례 최대 행사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를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쏘시스템의 핵심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SOLIDWORKS)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사용자 수 천명과 전 세계 제조·설계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제조 AI,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등을 논의한다.

다쏘시스템은 올해 행사에서 3D 유니버스(3D UNIV+RSES)와 AI를 전면에 내세운다. 현실 세계를 그대로 옮긴 3D 가상 공간에서 제품과 공장을 미리 만들어보고, 시험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다쏘시스템은 3D 유니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보조형, 예측형, 생성형 AI를 아우르는 통합적 AI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거버넌스 전반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AI의 역할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60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해커이자 발명가 파블로스 홀만, STEAM 분야의 옹호자이자 인플루언서인 제이 보글러가 등이 초청 연사로 참여한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CEO, 마니쉬 쿠마 솔리드웍스 CEO 겸 연구개발(R&D) 부문 부사장,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CRE 부사장도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마니쉬 쿠마 솔리드웍스 CEO는 "AI는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동시에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에서는 솔리드웍스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사용자들을 위한 AI 기반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소개하고 800만명의 사용자에게 혁신을 제공해온 제품 개발의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쏘시스템은 AI 기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버추얼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 모델을 구현한 기술로, 가상 공간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이를 기반으로 결과를 미리 예측해 제품·서비스를 최적화하는 데 사용된다.